한국 최초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 럭셔리 크로스오버,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750만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인피니티가 7000만원대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넓은 실내공간과 최신 무단변속기(CVT) 적용을 통한 안락한 주행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30~40대 부모들이 타깃 고객층이다.
7일 인피니티코리아(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한국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Infiniti QX60 Hybrid)'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750만원이다.
QX60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초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가솔린 모델 QX60 3.5와 동일한 수준의 실내공간 확보로 7명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고, 2열의 아동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쉽게 3열에 탑승할 수 있다.
인피니티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연비도 크게 높아졌다. 기존 가솔린 모델 QX60 3.5 대비 30% 이상 향상된 10.8㎞/ℓ 복합연비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가족을 위한 크로스오버답게 소음과 진동을 크게 개선해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환경을 구현했다. QX60 하이브리드는 최신 CVT를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은 각각 진동과 소음 최소화를 가능케 했다.
이 밖에 ▲주행 중 차량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4.2인치 풀 컬러 인피니티 인텔리전트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 기능이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보스 캐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안전 및 편의 장치도 탑재됐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QX60 하이브리드는 가족과 자신의 삶을 함께 중시하는 한국의 30~40대 부모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을 통해 QX60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공식 홈페이지 (www.infiniti.co.kr)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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