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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근속연수 최장 기업 1위 'KT'…1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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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기업 근속연수 평균 11.6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직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하는 기업은 KT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82개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T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9년9개월로 가장 길었다.
2위는 여천NCC(19.4년)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SK에너지(18.7년) ▲한국전력공사(18.5년) ▲포스코(18.5년) ▲기아자동차(18.2년) ▲현대중공업(18년) ▲ 한국외환은행(17.4년) ▲SK종합화학(17.3년) ▲대우조선해양(16.9년) 등의 기업 직원들이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100대기업의 직원들은 평균 11.6년 동안 근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5년 미만이 41.5%로 가장 많았고, 15년 이상(20.7%), 5년 미만(3.7%) 순이었다.

근속기간별 기업의 평균연봉은 5년 미만 4508만원, 5~10년 6538만원, 10~15년 7496만원, 15년 이상 804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성별 근속연수를 살펴보면 남성이 더 오래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평균 근속연수를 명시한 기업 47개사의 평균 남성 근속연수는 13년 7개월로, 여성 8년6개월보다 길었다. 남성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기업은 전체의 80.9%(38개사)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절반도 안 되는 31.9%(15개사)였다.

남성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국민은행으로 평균 20.9년이었고, 여성은 KT가 17.9년으로 1위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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