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기업 근속연수 평균 11.6년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82개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T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9년9개월로 가장 길었다.
국내 100대기업의 직원들은 평균 11.6년 동안 근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5년 미만이 41.5%로 가장 많았고, 15년 이상(20.7%), 5년 미만(3.7%) 순이었다.
근속기간별 기업의 평균연봉은 5년 미만 4508만원, 5~10년 6538만원, 10~15년 7496만원, 15년 이상 804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남성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국민은행으로 평균 20.9년이었고, 여성은 KT가 17.9년으로 1위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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