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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2회 보건의 날…보령제약 회장 국민훈장

최종수정 2014.04.07 08:17 기사입력 2014.04.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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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제42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식이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218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기념일인 1947년 4월7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해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선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김 회장은 50년간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발전의 기틀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지진해일 등 국외 재난지역에 대한 진료봉사단을 파견한 김한선 서울 서북병원장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윤동한 한국콜마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산업과 연구기술을 상용화해 보건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박정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는 의약품처방조제 지원서비스의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됐다. 제이 머천트(Jay Merchant) 미국보건복지부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 HHS) 산하 의료보장본부의 국제협력자문관은 20여년간 한미간 의료보장과 보건정책분야 연구, 교류 등을 지원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여받는다. 또 박영채 목고박치과의원 원장은 노숙자 시설과 탈북자 거주시설 등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야간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21년간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여받는다.

음독 자살용으로 용용된 그라목손의 등록을 취소하고 고독성 농약의 관리를 강화한 농촌진흥청은 대통령표창을 받고, 서울시 구로구는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는 자발적인 국민조직을 구성해 지역내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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