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등 3곳 '작은도서관 시범지구' 선정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대전직할시 중구 및 전남 여수시를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26일 지정했다.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도서관 소장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지역 단위의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2개 시범지구를 처음 지원한 데 이어 ‘대전광역시 중구’와 ‘전남 여수시’에는 각각 10억원(국고 5억원, 지방비 5억원)이 투입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는 7억원(국고 5억원, 지방비 2억원)이 투입돼 작은도서관용 도서 관리 프로그램, 관리 서버, 소장도서 데이터베이스, 통합홈페이지 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컴퓨터 구입과 전자태그(RFID) 부착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지정된 충남 서산에서는 공공도서관(2개관)과 작은도서관(20개관)에 전자태크(RFID) 장비를 도입하고, 31만 6000여권의 도서에 전자태크(RFID)를 부착, 도서관 간의 자료통합검색시스템과 통합회원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운영이 어려웠던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의 협력 체제를 이뤄 지역 주민들은 작은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과 같은 수준의 자료 이용과 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지식정보의 원활하게 제공하며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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