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601 habit은 기증 받은 PC를 조만간 필리핀 각급 학교에 보내 교과 수업 등에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티시스 윤영호 경영지원팀장은 "평소 태광 임직원들도 중고 컴퓨터를 수리해서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태광은 앞으로도 PC 나눔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PC가 부족해 학업에 차질을 빚는 학생들이나, 정보 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나 단체들에 대해 국내, 국외를 가리지 않고 컴퓨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컴퓨터 전문가들이 깨끗하게 수리한 중고 PC를 기증한다는 점에서 자원 재활용의 의미도 갖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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