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은 수도권에 위치한 옴니텔과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의 2개 창업학교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총 82개팀 154명이 졸업하게 된다.
졸업식 행사는 창업 성공스토리 소개와 투자상담 등으로 이뤄졌으며, 짧은 기간 동안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미래 유망 CEO 6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수상자 6명은 ▲김태현 노밋 대표 ▲최진우 체리 대표 ▲안두환 하이픈 대표 ▲강석재 패스비 대표 ▲류중원 디큐엠 대표 ▲박성필 디자인크라프트 대표 등이다. 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대구광역시장, 창업진흥원장, IT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와 퍼블리셔 등 투자지원 관계자가 참석해 졸업생을 격려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창업기업의 성장 기회가 왔을 때 사다리가 되겠다"며 "창업자들은 기술환경변화에 철저히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고능력을 갖춰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창업에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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