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제공 '2014 DB-stars' 사업 공모
'DB-stars' 프로그램은 데이터(각종 공공ㆍ민간DB)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고안된 데이터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를 단순히 발굴해서 시상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방식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선정된 팀은 약 4개월 간 엑셀러레이터 및 록앤올(지리)ㆍ로앤비(법률)ㆍ잡코리아(고용) 등의 대표적 성공 데이터 서비스 기업인들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과의 1:1 멘토링, 소단위 그룹(Group) 멘토링, 기술 멘토(technician)를 통한 기술 지원 등의 수요자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필요시에는 시장ㆍ고객 마케팅, 홍보 전략, UX 등의 스킬업 교육과 법률ㆍ회계 등의 전문상담 서비스 등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향후, 최종 평가를 통해서는 5개 우수팀을 선정하여 미래부장관상 등이 부여되고, 민간 투자유치(IR)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후속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은 "데이터 활용 창업에 특화된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데이터 창업 모델의 정착 및 확산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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