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는 12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7년 만에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옥소리는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았다. 재혼 이후 (낳은) 아이들에게도 편한 엄마가 아니지 않느냐"며 "워낙 꼭꼭 숨어 살았기 때문에 유치원에서 행사가 있으면 엄마를 오라고 하는데 선뜻 못 가겠더라. 늘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도 알 텐데 계속 숨어있을 순 없었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더이상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복귀 결심 계기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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