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5일 59게 세부실행과제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특히 창조경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시장 창출, 산업 융·복합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서 '3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창조경제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기에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이지만 그 생태계 안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민간과 기업의 역할"이라면서 "민간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부의 정책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막힌 곳을 뚫고 칸막이와 장벽을 허물어 내는 '문제해결의 장(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달을 잘 보려 망원경성능 경쟁을 할 때 달 탐사선을 만들 생각을 하는 문샷싱킹(Moonshot Thinking)을 소개하면서 "남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방식이 대우받고 이런 생각히 현실화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협의회의 역할"이라면서 "걸음을 더할 때마다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만들어지고, 결국은 우리경제를 혁신과 대도약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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