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3시 19분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한 4층짜리 상가 건물 3층 관리사무소에서 송모(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송씨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송씨의 머리에서 10여 차례 둔기로 맞은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그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씨는 주변에 호텔과 사우나, 예식장 등을 소유한 수천억원대의 자산가로 알려졌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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