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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서울 시청 태극기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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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게시되는 서울도서관 현수막

▲3.1절에 게시되는 서울도서관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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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95주년 3.1절을 맞이해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서울시에서 열린다. 시는 27일 전세대가 3.1절의 참된 의미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온라인에서 3.1절 소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청사에 태극기를 덧씌우기로 했다.

시는 서울시청 신청사 출입구 상단에 '대한 독립 만세'문구와 태극기를 덧씌워 3.1운동의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서울도서관 외벽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걸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일 오후 1시 30분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11명을 서울시청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유족 대표 11명은 시장과 대화를 나눈 후 신청사 투어 및 송파실버악단이 연주하는 3.1절 기념 음악회에 참석한다.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여보게 친구!' 캠페인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여보게 친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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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소셜 3.1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내 지하철 역사 등에 붙여진 "여보게 친구!"라는 제목의 포스터에 손바닥을 대면 태극문양의 QR코드가 나타나고, 이를 스캔하면 페이스북을 통한 독립운동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도 직접 참여한 페이스북 독립만세 캠페인 독립투사 김삼일은 '좋아요' 클릭을 통해 독립운동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동참하기 태극 버튼'을 클릭하면 내 페이스북 담벼락에 태극기가 내걸리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청 신청사에 있는 시민청에는 시민 333인의 손도장 태극기가 걸린다. 2월19일부터 2월27일까지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그린 수백개의 태극기도 전시된다.
이밖에 3.1절 당일 오후 5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아픈 역사인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그리고 싶은 것'을 상영하며 3.1절 기념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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