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 최대 지하 쇼핑몰인 코엑스몰을 운영할 별도의 신설 회사 설립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무협측은 "과거에 전시컨벤션 담당자들이 순환보직으로 쇼핑몰 운영을 맡아 전문성이 떨어졌는데 별도 회사 설립으로 이런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엑스 몰의 효율적 운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 전시료 임대료 인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무협은 설명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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