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시넷 등 주요 외신들은 니케이 보고서를 인용해 소니가 PC 사업부 매각을 위해 일본 투자 펀드사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니케이는 "소니가 PC 사업 부문을 펀드사가 세우는 신설회사에 매각하고, 신규 법인의 지분을 소량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일본 NHK는 소니가 PC사업부를 중국 레노버에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NHK의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내용"이라고 해명하면서도 PC 국외 부문 회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