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소와즈 역에 김소현, 윤공주 캐스팅...4월10일 블루스퀘어에서 개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작 뮤지컬 '태양왕'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프랑스 절대 왕권의 상징 루이14세 역에는 안재욱과 신성록이, 루이14세의 마지막 사랑 프랑소와즈 역에 김소현, 윤공주가 캐스팅됐다. 또 루이14세의 동생이자 기품 있고 이지적인 인물인 필립 역은 김승대와 정원영이 맡았으며, 루이14세의 첫사랑 마리 역으로 임혜영, 정재은이 출연한다.
'태양왕'의 첫 한국 공연은 오는 4월10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강하고 화려한 안무, 프랑스 왕실을 표현한 아름다운 무대, 절대 왕권의 권력을 상징하는 총 300여벌의 루이14세의 의상 등 화려한 볼거리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2월1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6만~13만원이며, 2월28일까지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조기예매 할인 20%를 제공한다. 학생 할인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활용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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