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 지메일은 이날 오전 4시12분 부터 5시 23분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사용자들이 로그인을 시도하자 '일시적 오류'(temporary error)라는 메시지와 함께 "죄송합니다만 고객님의 지메일 계정은 일시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오며 몇 분 후에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가 나왔다.
서비스 장애는 장시간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유럽, 미국, 캐나다, 인도 등지의 사용자들이 대규모로 장애를 겪었다.
지메일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 수차례 지메일 등 일부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구글은 장애 원인을 수정해 현재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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