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와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GIF 1호 자산운용사 모집 공고한 결과 KDB인프라가 단독 응찰해 선정됐다.
지난 2009년 12월 민·관이 1000억원씩 투자해 2000억원 규모로 조성했던 GIF 1호는 4년간 투자 성과가 없자 이번에 국토부가 운용사를 교체한 것이다.
국토부는 운용사 선정 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추가 투자자를 끌어들여 펀드 규모를 4000억원으로 확대한 뒤 투자 대상 프로젝트 발굴 등을 거쳐 본격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