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히 보이는 ICT 표준기술' · '디지털행성과 창조도시전략'
'훤히 보이는 ICT 표준기술'은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시장이 인정하고 사용하는 표준 기술로 채택되어야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시대를 반영해 표준에 대한 대중의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발간됐다. 표준의 개념과 역사부터 '총성 없는 전쟁'으로 비유되는 국제 산업계의 치열한 표준 선점 경쟁까지, ICT 표준 기술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디지털행성과 창조도시전략'은 국내 유비쿼터스 도입의 선구자이자 미래학의 대가인 ETRI의 하원규 박사와, 중국 칭화대학의 최해옥 도시공학 박사가 공동 집필해 미래 디지털 문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을 담았다.
우리나라는 네트워크 인프라와 국민들의 디지털 역량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디지털 행성 시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자들은 지금이 우리나라가 디지털행성 신시대를 선봉국가로 나아갈 적기임을 강조하며, 초연결된 도시 환경을 구상하고 디지털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등의 미래계획을 제시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ICT 코리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창조적인 미래전략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세우는 데 지침이 될 만한 서적"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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