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주요 양식어장에 유비쿼터스 신기술을 도입한 양식어장 환경관리시스템 구축한다.
환경관리시스템은 해양환경 정보를 양식어가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효과적인 어장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어·패류양식어장에 최첨단 U-it기술을 도입해 수온, 염분 등 해양 정보를 수집해 문자서비스,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어민들에게 신속히 알려서 급변하는 해양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비 2억 등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금년도 적조발생 시기전인 6월까지 완도권, 노화권, 동부권, 청산권 등 4개소에 시스템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U-it기술을 도입한 양식어장 환경관리시스템구축으로 인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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