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부터 서비스 앱 제공…기존 시내버스에서 전체 대중교통으로 확대
해당 서비스는 16일부터 '서울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대중교통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또 서울과 수도권 운영기관 6곳에서 운행하는 지하철·광역전철은 연계 방식이 달라 통합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지난해 교통정보센터에 기관별 시스템을 연계 구축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광역전철 운행정보에서는 원하는 역사를 눌러 도착할 열차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10초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통합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연계 구축으로 상황에 맞는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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