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도내 학교들이 공모사업을 위해 불필요한 서류작업이나 행정 업무로 부담이 증가하는데다, 학교실정에 맞는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학교별 사업선택제'를 도입,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그동안 공모방식으로 운영하던 1000만원 미만 프로젝트다.
학교별 사업선택제 대상 사업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진로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과학교육 활성화 ▲게임ㆍ인터넷ㆍ흡연ㆍ알코올 중독 예방 ▲교원 힐링프로그램 ▲문화예술ㆍ독서토론 교육 ▲기초학력 향상 ▲평화감수성 ▲회복적 생활교육 ▲김장체험 교육 등 23가지다.
도내 초ㆍ중ㆍ고교는 앞으로 이들 23개 사업 중에서 학교구성원이 협의해 원하는 사업 3개 내외를 자율 선정해 추진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의 회계처리는 개별적으로 정산해 도교육청에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기본운영비로 결산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