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설립이후 과학기술계와 정보방송통신계가 함께 개최하는 첫 신년회 행사다.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한마음으로 함께 하는 자리가 된 것은 뜻깊은 일”임을 강조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건국이후 국가발전에 기여해온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창조경제 본격 실현을 위해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대 과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과학기술·ICT와 접목되어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것이 진정한 창조경제이자 융합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계가 함께 위대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을 밝혔다.
김성윤 (주)아이포트폴리오 대표(42),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44)과 조은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40), 지은수 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19)이 각각 해당분야의 신진대표로 선정돼 사회자와 대담을 통해 신년다짐을 발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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