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2013년도 총 기부활동금액으로 1억1400만원 가량을 집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NGO단체에 기부된 금액이 6500만원, 수수료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액이 4800만원이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고객의 수는 2만5597명에 달했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 12월,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 대행하던 것에서 2012년 NGO 단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기부금 펀드라이징 형태로 확장됐다.
여기에 파트너사들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판매액의 일부 혹은 전액을 기부하는 ‘쇼핑기부’가 활성화됐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