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파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불이 붙었다.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임대 전·월세값이 급등하면서 투자수익률도 크게 오르고 있는 것. KB부동산에 따르면 파주 전세값은 지난해에만 19.61%나 뛰었다. 매매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상승률은 1.55%를 기록했다.


특히 금촌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6개월새(2013년 7월1일~2013년 12월31일) 전셋값 상승률만 14.91%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 매매값도 2.25%나 뛰었다. 월세도 크게 올라 도시형생활주택 등 원룸은 기대수익률 10%대를 넘어섰다. 또 기대수익률 6% 이상의 소형 아파트도 속출하고 있다.

파주프로젝트 등 초대형 개발 시동…수익형 부동산 '폭발'
AD
원본보기 아이콘

◇넘쳐나는 임대수요…대형 개발호재도 잇따라

파주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원동력은 넘쳐나는 임대수요다. 파주시에 따르면 2010년 36만4214명이던 인구는 2011년 38만7254명, 2012년 40만2126명, 2013년 41만158명으로 매년 급증추세다. LCD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곳곳에 포진해 있어서다.


파주시에는 LG디스플레이, ASE코리아, LG이노텍, LG화학, 웅진씽크빅 등 대기업 8곳, 중소기업 3283곳 등 모두 3291곳의 기업이 입주, 고용 인원만 6만9000여명에 이른다.

사업비 1조6000억원대 ‘파주 프로젝트’도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LCD단지 인근 373만㎡의 터에 대규모 테마파크와 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파주 프로젝트는 이르면 2015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주시는 생산유발 효과만 3조5000억원에 이르고 고용 창출 효과도 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파주시는 지난해말 롯데쇼핑과 ‘세븐페스타’ 투자 협약식도 체결했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바로 옆 30만2000㎡ 부지에 들어선다. 또 미군이 반환한 부지를 개발하는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도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발 규모만 캠프하우즈 57만8127㎡ 등 모두 107만6242㎡에 달한다.


*소형 임대 문의 급증…기대수익률 쑥쑥=지난해 10월 집들이를 가진 ‘보광그랑베르’ 원룸형의 경우 현재 임대보증금 500만원에 월 40만~45만원을 받고 있다. 기대수익률이 약 13%에 이른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측 설명이다. 보광그랑베르는 파주 첫 도시형생활주택이다.


1인 가구에 맞는 원룸과 2~3인 가구에 적합한 투룸형 13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41.3444㎡인 투룸형은 발코니 일부 확장 서비스도 제공, 실사용 면적은 약 46㎡로 더 넓어진다. 현재 선시공 후분양에 나서 수도권 임대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AD

분양가도 확 낮췄다. 원룸형의 경우 7600만원으로 담보대출을 할 경우 실투자금은 2000만원 안팎이다. 분양 받아 5년 이상 임대할 경우 취득세 면제 등 세제 혜택도 받는다. 취득세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는 100% 면제된다. 또 60~149㎡도 25% 감면된다. 재산세도 전용 40㎡ 이하는 면제되고 40~60㎡는 50% 감면, 60~85㎡는 25% 감면 받는다. 또한 임대사업을 할 때 공시 가격이 3억원(수도권 6억원) 이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이 배제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분양문의: 031-948-0500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