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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소시지 '휠터치' 1억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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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사조대림은 1998년도에 선보인 소시지바 '휠터치'가 1억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는 휠터치는 낱개 기준 매년 600만개 이상의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한번에 2개씩 나눠먹을 수 있는 양이며, 제품(세로 12.25cm)을 일렬로 늘일 경우 서울에서 도쿄를 10번이나 왕복(약 11,000km)할 수 있는 거리이다.

휠터치의 이 같은 인기는 별도의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스키장, PC방 등에서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갑균 사조대림 마케팅팀 팀장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휠터치가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사조대림의 50년 역사와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더 많이 소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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