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후 공권력이 투입된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한 뒤 노웅래 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청와대측에 전달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께서도 철도 민영화를 추진 않겠다고 말씀하신 만큼, 대화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며 "오늘은 더 이상의 진압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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