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통계청은 '전국사업체조사로 본 최근 5년간 산업구조 변화'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사업체수는 360만2000개로 5년전인 2007년 비해 33만9551개(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체에서 일하는 종사자수는 1857만명으로 2007년에 비해 262만명(16.5%) 늘었다.
종사자규모별로는 종사자가 1~4명인 사업체는 296만3000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99명인 사업체가 62만3000개로 많았고, 100~299명이 1만3000개로 뒤를 이었다. 종사자가 300명 이상이 사업장은 3300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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