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건설사들이 양도소득세 감면혜택 종료를 앞두고 미분양 털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동차, 가전제품, 순금 등 각종 고가의 경품과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용면적 85㎡ 이하나 6억원 이하 아파트를 매입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 연말이 지나면 매수 심리가 한풀 꺾일 것을 우려해서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24~25일에는 가족대상 인형극과 뮤지컬을 모델하우스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1㎡ 271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은 올 연말까지 답십리 래미안 위브, 래미안 밤섬 리베뉴2차 등 8개 사업장의 미분양 아파트를 계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삼성 스마트TV, 지펠 냉장고 등 경품을 제공한다.
SK건설이 경기 수원시 망포동에 분양하는 영통SK뷰도 연내 계약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통SK뷰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로 구성된다.
HDC 개발이 삼송2지구에 분양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는 12월 계약자 대상으로 명품가방 등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84㎡A형을 계약하면 펜트리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1066가구로 전용 74·84㎡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이수건설의 '안동 브라운스톤 태화'에서는 연내 계약하는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30돈을 제공하는 순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속보]윤석열 "오늘 국민의힘 떠난다…김문수에 힘 모아달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50921200651431_1746793206.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