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영어 교육도 대비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콜로케이션(collocation)? 한국인들에겐 낯선 단어다. 그런데 이 낯선 단어가 최근 영어 학습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함께’라는 뜻을 지닌 ‘co’와 ‘위치’라는 의미의 ‘location’의 합성어인 collocation은 ‘함께 위치’하는 2개 이상의 단어들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연어(連語) 혹은 짝꿍단어라고도 불린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콜로케이션이 중요해진 이유는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에 있다. 원어민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의 조합을 배우는 것이 바로 콜로케이션이기 때문이다.
현재 중학교 영어 내신의 최대 40%가 서술형 평가로 출제된다. 영어로 말하고 쓰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진로를 바꿀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서술형 평가에 대비해 좀 더 ‘원어민’스러운 영어 말하기, 쓰기를 하고 싶다면 콜로케이션은 꼭 거쳐야 할 관문이다.
원어민이 아닌 이상 콜로케이션은 학습을 통해 익혀야 한다. 어느 정도 어휘와 문법이 다져진 후 콜로케이션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다양한 글 읽기를 통해 콜로케이션을 적용해 보는 것이 이상적이다.
중학교 교과서에서 제시된 10가지 콜로케이션 유형을 바탕으로 3개월간 500개의 실용 영어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단순 암기가 아닌 다양한 학습 활동으로 콜로케이션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으며, 중학교 서술형 평가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전국 850개 잉글리쉬무무 마을학습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콜로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높여보자.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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