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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대전서 ‘인플루엔자’ 첫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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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7개 병·의원 환자호흡기 검체에서 발견…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위생수칙 발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 들어 대전에서 ‘인플루엔자’가 처음 검출돼 건강주의보가 내려졌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첫 주(12월1~7일) 대전지역에서 이번 절기(2013년 9월~2014년 8월)의 첫 계절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검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 시내 7개 병·의원과 연계해 내원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빨리 파악하기 위한 감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대전지역 의료기관에 내원한 남성의 호흡기 검체에서 분리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열이 심하게 나고 기침은 물론 목과 코에 통증이 따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환자가 늘 것으로 보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호흡기질환자, 만성질환자들에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도록 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걸림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발표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태어난 지 6∼59개월 된 어린이, 임신부, 50∼64세 성인 등은 예방접종을 하라.
*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라.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땐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을 꼭 지켜라.
* 발열과 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의 증상이 있을 땐 마스크를 쓰라.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마라.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아라.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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