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현대HCN의 미디어계열사 현대미디어가 2개의 신규채널을 개국한다.
현대미디어는 12일 드라마전문채널 '드라마H'와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를 동시에 개국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라마H는 100% HD 드라마 전문채널로 운영한다. 30~50대 시청자 니즈에 맞는 드라마 수급 및 편성과 '구가의서', '기황후'와 같은 최신 인기 드라마의 방영 확대를 통해 차별화를 높일 계획이다.
헬스메디tv는 '건강한 습관'을 슬로건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건강에 관심 있는 시청층 공략에 주력한다. 전문적인 의학정보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웰빙 상식까지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이사는 "5개 채널의 플랫폼과 콘텐츠 시너지를 제고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체제작을 강화해 보다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킬러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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