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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매거진] ‘6人6色’ 비스트, 세계를 호령하는 여섯 남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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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금준 기자]

[스투매거진] ‘6人6色’ 비스트, 세계를 호령하는 여섯 남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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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비스트. 벌써 햇수로 데뷔 5년차가 된 여섯 남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그룹이 됐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고,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의 연속이다. 그룹이면 그룹, 솔로면 솔로. 톱스타의 반열에 당당히 오른 비스트를 <스포츠투데이M>이 만났다.
<스투M> 올해도 얼마 안 남았는데, 비스트 여러분에게 2013년은 어떤 1년이었나요? 그리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 잊을 수 없는 일을 각자 하나씩 말씀해 주세요.

(현승) 올해 하반기가 머릿속에 강하게 남을 것 같아요. 비스트부터 트러블메이커까지 바쁜 활동이 하반기쯤에 이뤄졌으니까요.
(준형) ‘shadow’란 곡으로 활동을 했던 일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직접 만든 앨범이라 아무래도 더 애착이 가요.
(두준) 저는 콘서트로 컴백한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새 앨범의 새 노래를 많은 팬 앞에서 가장 먼저 들려드릴 수 있었던 것이 특별하고 좋았습니다.
(동운) 올해는 정말 조금 더 성숙해지는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이번 활동 중에 팬들과 애틋한 무언가가 생겼어요. 특히 콘서트는 힘들게 준비한 만큼 정말 좋아해주셔서 행복했어요.
(기광)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해였어요. 오랜 공백기에도 우릴 잊지 않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우리 뷰티분들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요섭)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에 대해 그 크기만큼 깊이나 넓이에 대해서도 여러번 곱씹어서 감사할 수 있게 된 한 해라고 생각해요. 역시 기억에 남는 건 완전체 비스트의 컴백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진 로즈봉의 물결은 언제 봐도 가슴 뭉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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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M> 몇몇 멤버들은 개인활동에 많은 신경을 쏟으셨는데요, 개인활동을 마친 소감을 들려주세요.
(준형) 앨범 활동과 드라마 촬영이 겹쳐서 정말 바쁘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뭔가 많은걸 얻어낸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두준) 개인활동은 정말 특별한 시간인 것 같아요. 비스트라는 그룹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다들 힘내서 더욱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기광) 사실 아직 비밀인데요, 저도 개인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요섭) 저는 뮤지컬배우와 예능으로 가장 많은 개인활동을 하고 있는 셈인데요. 다양한 영역에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국내활동이 적다고 늘 아쉬워하는 팬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됐으면 좋겠어요.

<스투M> 그렇다면 다른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본 소감을 말씀해 주실 분이 있으신가요?

(현승&준형) 두준군이요!
(현승) 두준군의 시트콤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유일하게 챙겨본 프로그램일 정도였어요.
(준형) 저는 ‘아이리스’라는 드라마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항상 장난기 많고 시끄러운 윤두준씨가 분위기 있게 나와서 일까요?
(동운) 확실히 ‘아이리스’ 속의 두준이형을 보면 ‘이렇게 멋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두준) 용준형군의 ‘몬스타’ 재미있게 봤어요. 색다른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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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M> 내가 만약 비스트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현승) 아마도 다른 이름으로 가수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준형) 비스트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어디선가 음악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음악과 함께하지 않는 용준형은 상상이 되지 않네요. 하하.
(두준) 사실 어린 시절 제 꿈은 체육선생님이었어요. 아마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요?
(동운)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국제변호사를 꿈꾸는 훈남대학선배! 좀 거창한가요?
(기광) 음…. 아마 무대에서 노래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인 지망생이었을 것 같아요.

<스투M>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치고 계시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현승) 내년 초부터 일본활동이 시작될 예정이에요. 물론, 한국도 잊지 않고 오갈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앨범 발매는 비밀입니다~.
(준형) 당분간은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할 것 같아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멋지게 활동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동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없지만 한국에서의 컴백도 늦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할게요!
(요섭) 어느 곳이든 팬 여러분이 비스트를 기다리는 곳이라면, 꼭 찾아가서 라이브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그 때가 팬 여러분도 행복해하고, 저희도 행복한 순간이니까요. 오랫동안 이런 느낌을 서로 갖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 전에 팬 미팅을 하면서도 또 한번 깨달았던 것 같아요. 계속 같이 함께 갈 수 있게 서운하지 않게 좋은 모습 오래오래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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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M> 비스트 활동을 하면서 ‘희열의 순간’을 꼽자면 언제인가요?

(준형) 모든 상황과 늘 치열하게 싸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한 순간, 한 순간이 지날 때 마다 희열이었어요.
(두준) 정말 매 순간이 희열이자 위기인 것 같아요. 무엇 하나 소홀해진다면 그것이 바로 위기고, 열심히 하고 즐긴다면 희열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이 순간도 희열을 느끼고 있어요.
(동운) 저는 조금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무대에 올라 양 쪽 귀에 인이어를 끼고 열광하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바라볼 때. 정말 짜릿한 것 같아요.

<스투M> 2014년을 맞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한 분씩 들려주세요.

(현승)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아서 걱정이네요. 저는 비스트로서의 모습과 솔로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상상하는 편이라서요. 일단 새 앨범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모짜르트’가 아직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데, 다시 뮤지컬에 도전한다면 사활을 걸고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준형) 2014년은 비스트로서도, 용준형으로서도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꼭 기대해 주실 거죠?
(두준) 저는 비스트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작정입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우리 뷰티!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동운) 모쪼록 멤버 모두가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건강하기만 하면 어떤 목표든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기광) 개인적인 꿈과 활동에 집중해, 6명이 다 같이 모였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요섭) 2014년에는 더 자주,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뷰티 여러분! 반오십의 비스트, 앞으로의 반오십 그리고 그 너머까지 평~생 같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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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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