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 앞서 전경련은 그리스 투자프로젝트 및 민영화 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한·그리스 경제협력 포럼'을 열었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이 공동 목표이며, 지금이 바로 양국 협력의 적기"라며 "관광, 에너지, 농업, 친환경산업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증진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오찬간담회는 한국 측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재홍 한화 대표(대한상의 대표), 권영렬 화천기계 회장(무역협회 대표) 등 경제4단체 대표 및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그리스 진출 관심기업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스 측에서는 파풀리아스 대통령, 예론또뿔로스 외교부 차관, 다바끼스 국방부 차관 등 정부 및 경제사절단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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