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위 중 삼성은 1개, 소니는 2개 제품만 포함…ZTE 제품이 10위 차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아이폰이 일본에서 주간 인기 스마트폰 상위 10위 중 9개를 휩쓸며 일본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은 일본 시장조사기관 BCN을 인용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지난달 18~24일 현지 주간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서 1~9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나 일본 현지 브랜드 중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제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브랜드 ZTE 제품이 삼성전자, 소니를 제치고 아이폰에 이어 인기 스마트폰 10위를 기록했다.
20위권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삼성전자는 유일하게 갤럭시S4를 16위에 올렸다. 소니는 20위 내에 두 개 제품을 포함시켰다. 애플은 20위권 기준으로는 총 12개의 제품을 올렸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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