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주관하는 제28회 영어연극 ‘베니스의 여상인’이 오는 26일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영문학과의 영어극 공연은 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부터 영어극을 지도해온 김 교수는 아시아셰익스피어연구 권위자로서 최근 ‘광주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설립하여, 그동안 셰익스피어를 현대적으로 해석, 공연함으로써 지역 대중문화보급과 함께 셰익스피어 전문극단으로서의 면모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26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두 차례 무대에 올려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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