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나타난 무인 스텔스기는 수직 꼬리 날개가 없으며 전방에는 위성통신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또 이검은 중국 남서부의 시험비행장에서 이날 오후 1시께 처녀 비행을 수행했으며 비행시간은 약 20분이라고 중국의 유명 군사웹사이트(cjdby.net)는 전했다.
이검은 중국 항공기 생산업체인 AVIC의 선양항공기설계소와 선양공과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홍두항공기공업집단이 제작한 것으로 군 소식통은 전하고 있다.
이검은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 그루먼인 만들어 시험중인 무인 스텔스기 X-47B와 유럽 방산업체들이 공동개발한 엔유론( nEURon)의 중국판에 해당한다.
이검은 전투기용인 러시아제 터보팬 엔진인 RD-93제트엔진을 장착해 드론 치고는 매우 커 보인다. 날개 너비는 14m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 정식 임무를 부여받지 않았으나 정찰과 전투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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