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5만 개 회원사를 보유한 8개 경제단체는 회원사들이 영업 활동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독려·지원할 계획이다.
또 회원사가 지역소재 인근 전통시장과 '1사(社) 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필요한 식자재와 물품을 구매한다. 이밖에도 자매결연 전통시장에 전기안전 무료점검 등 재능기부와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 등에 자사 제품을 경품으로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별로 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가 구내식당 식자재와 소모품의 5%(기업당 약 1500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토록 유도하고 자매결연 전통시장에 2·3차 협력사도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회원사가 임직원 명절수당·연말성과금 등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각종 행사·연말 기부에 상품권을 활용토록 적극 독려한다. 전국 920여개 협동조합의 정기총회 기념품 구입시에도 상품권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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