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직접 나서 가계대출 부문이 금융안정성을 해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경고하고 나섰을 정도다.
그는 "가계 부채 위험의 징조가 심각한 수준이며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기는커녕 금융시스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러시아의 가계대출 규모는 36%가 늘어났고 부실채권 비율도 연초 5.9%에서 7.7%까지 상승하며 금융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네 건 이상의 복합채무자의 수도 배로 늘어나는 등 위기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스베르 방크는 올해 들어 가계대출 승인 비율을 70%에서 62%까지 낮췄지만 그레프 회장의 걱정은 여전하다. 그는 "내년에 거품이 폭발할 수 있다. 지금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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