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법원 25개 조항 폐지 통보에 구글 항소 의지 표명…구글 "관련 조항 준거법 준수"
블룸버그통신은 한 소비자 단체의 성명을 인용, "베를린 법원은 구글이 독일법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지난 19일 구글의 일반 자료 조항 중 일부 폐지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구글은 성명을 통해 항소 입장을 밝혔다. 구글은 "우리는 서비스 및 사생활 정책에 대한 조항이 준거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과 페이스북 등 미국의 인터넷 회사들은 유럽연합(EU) 28개 국가들로부터 사생활 정보사용에 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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