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핑크 CEO는 미 증권금융산업시장협회(SIFMA) 연례 회의에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월에 부양적 통화정책에서 조금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FRB가 조만간 부양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거품의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핑크는 벤 버냉키 FRB 의장을 떠나보내며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버냉키 의장의 임기는 내년 1월 말까지다.
핑크는 또 FRB가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하면서 제로금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시장이 이미 예상하고 있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