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년 대비 1만7775명이 감소한 65만747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오는 7일 시험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수능시험 전날인 6일까지 시험에 사용될 문·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일반 차량이 호송 차량의 사이에 끼어드는 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께 협조를 부탁했으며 도로에서 문·답지 수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 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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