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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월 모의고사 난이도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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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앞으로]국어 A·B 모두 쉽게 출제…영어 B형이 어려울 듯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김지은 기자]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A, B형으로 시행되는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이다. 2015학년부터는 영어의 수준별 수능이 폐지된다. 국어, 수학의 경우 2016학년도까지 수준별 시험이 유지되나 국어B와 수학B의 동시 선택이 제한된다.

따라서 예전에 시행된 수능과는 다른 특징들을 보이므로 남은 며칠이라도 올해 치러진 두 번의 모의고사의 특징에 근거해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어는 A, B형 모두 지속적으로 쉽게 출제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의 경향을 보아도 국어 영역은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측된다. 근본적으로 어려운 읽기(독해) 문항들은 별로 없는데, 그래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예전 수능에서는 중요도가 낮았던 문법 문항들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법 분야를 마무리 학습에 꼭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수학의 경우 A형은 일반적인 난이도로(1등급 구분 점수 92~93점) 출제됐다. B형이 문제인데, 한 번은 적정 난이도로 또 한 번은 과도하게 쉽게 출제됐다. 어려운 문제를 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EBS 교재의 문제들과 매우 유사한 문제들을 틀리는 것은 수능을 망치는 길이 된다. 어렵지 않고 예전의 수능 경향과 유사하며 예측 가능한 문제들을 잘 푸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A형은 비슷하게, B형은 9월 모의고사가 더 어렵게 출제됐다. 지난 몇 년 간의 경향을 보면 영어는 꾸준히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B형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수능에서는 6월이나 9월보다 B형 선택 인원이 훨씬 줄어들었다. B형 선택 학생들은 이번 수능에서 영어가 가장 변별력이 높은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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