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짜 도미 '틸라피아'가 도미의 한 종류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바닷물고기인 도미(돔)와는 다른 어종인 민물고기 틸라피아가 일명 '역돔'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었던 것.
틸라피아는 적응력이 강해 3~4급수 민물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방송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틸라피아는 주로 대만에서 냉동 상태로 수입되는데, 대만 사람들도 틸라피아를 회를 쳐서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수처리장에서 떠온 물에 열흘 동안 넣어 둔 틸라피아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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