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소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스냅챗'을 인수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냅챗은 사진을 공유한 후 자동으로 파기하는 기능으로 미국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냅챗 측은 페이스북의 제안을 거절했고,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을 거부했다.
스냅챗은 하루 3억5000만장의 사진이 공유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인들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도 개인정보와 사생활 유출을 꺼려하는 이용자의 심리를 충족시켜 줬다는 평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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