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와 KISA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10대 수칙'을 안내하고 지난해 개정된 주민번호 수집 제한 정책 등 정보통신망법상 정책을 다시 한 번 알릴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홈페이지(www.i-privacy.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최희 아나운서는 "스미싱 문자로 곤란을 겪은 경험이 있어 개인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제 홍보대사로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개인정보가 오·남용될 경우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어 양자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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