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익 늘리고 위험관리 강화 위해 관련 제도 개정 추진
일부 외환보유고 운용을 전문 기관에게 위탁하는 것은 투자수익을 늘리고 위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일본 외환당국은 외환보유액 전부를 특별 계좌를 통해 직접 운용한다.
일본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은 미국 국채와 같은 외국 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 외환당국은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나 채권을 금융회사에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외환보유액 특별계좌 제도 개정안은 민간 금융회사가 신탁이나 운용계약을 통해 외환보유액의 일부를 운용하도록 한다. 개정안은 아울러 채권 형태의 보유 외환을 빌려주는 대상으로 은행 외에 증권사를 추가하고 파생상품도 투자 대상으로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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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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