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행전문 사이트 '가이드 투 슬리핑 인 에어포트(http://www.sleepinginairports.net)'가 최근 1년간 국가별 국제공항에 대한 이용자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창이공항은 4개항의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 17년 연속으로 최고의 국제공항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국제공항은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와 깨끗함, 친절한 직원들과 편안한 의자가 있는 휴식공간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반면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과 이탈리아의 베르가모공항은 세계 최악의 공항에 선정됐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지난 2011년 평가에 이어 또 다시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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