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도로굴착 줄이고 재난사고 대비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군 지역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 국비 17억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총 28억원(국비60%,군비40%)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읍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9월 본 사업추진을 위해 공간정보 기본계획수립 및 수치지형도제작 용역을 완료했고,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향후 면 지역까지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각종 재난사고로 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예산 확보차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 대응한 결과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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