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를 맞는 테크플래닛은 오는 11월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키노트 스피치는 아파치 ‘HBase’의 창시자인 마이클 스택이 나선다. 이외에 비트엑스퍼트(bitExpert)의 스테판 호크도퍼 IT부문장, 33큐브의 케빈 쿠엔슨 CTO, 페이스북의 필 디보위츠 프로덕션엔지니어, 텀블러의 토마스 크라이스트 선임엔지니어, 돌핀 브라우저의 수석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데이비드 더그한, 트위터의 캘빈 썬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 해외 관계자들이 연단에 선다. SK플래닛에서는 임상석 웹 기술개발팀장, 김용희 플랫폼ID 팀장, 정우성 틱톡플래닛 CEO, 황영숙 자연어처리팀장 등을 비롯해 브이터치의 김석중 대표, 백정상 블루윈드 기술이사, 이지현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낸다.
이번 콘퍼런스는 빅데이터, 소셜플랫폼, UX(사용자 경험), 지불결제, 이머징기술 등 3개 트랙, 18개 세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연사들의 발표와 함께 주요 기술이슈에 대한 패널 토의, SK플래닛 및 국내외 스타트업 들의 기술 전시, 공연 등도 마련된다.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테크 플래닛’은 작년 대비 확대된 세션발표와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와의 패널 토의, 그리고 상생협력을 위한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부스 제공 등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글로벌 ICT기술 및 스타트업 소개 등 최신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국내 개발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