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의 선택’ 윤은혜 최명길 '명품 코믹연기' 합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래의 선택’ 윤은혜 최명길 '명품 코믹연기' 합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윤은혜와 최명길의 명품연기가 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초반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14일 첫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은 주인공 나미래(윤은혜)가 미래에서 온 큰 미래(최명길)을 만나 인생 역전에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타임슬립을 도용한 드라마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장르와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최명길과 윤은혜는 코믹과 현실감을 오가는 연기로 드라마의 집중도를 높였다.

비정규직 백화점 콜센터 직원 나미래는 하루하루 블랙 컨슈머에게 시달리는 인물이다. 묵묵히 고객이 요구하는 것을 인형처럼 들어주며 살아간다. 그런 상황에서 미래에서 온 큰 미래(최명길)의 등장으로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엄마 없이 아빠와 함께 사는 나미래에게 큰 미래는 엄마처럼 인생의 역전 방법을 제안한다. 제주도 여행을 함께 산 큰 미래는 나미래에게 “그렇게 살봐에야 나가 죽어”라고 매몰차게 말한다. 그 말에 나미래는 바닷가에 갔다가 물고기를 보고 희망을 얻는다.
이후 나미래는 콜센터에 사표를 내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방송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드라마는 초반부터 윤은혜와 최명길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를 빨아 들였다.

‘미래의 선택’ 윤은혜 최명길 '명품 코믹연기' 합격 원본보기 아이콘

강남 부잣집 사모님처럼 등장한 최명길과 인생이 안 풀려도 늘 웃는 윤은혜의 연기를 드라마 내내 대조를 이루며 재미를 선사했다.

절절한 눈물 연기 뒤에 곧바로 해맑게 웃는 윤은혜의 모습에서 나미래가 얼마나 매력적인 여자인지를 설명했다. 타임슬립이란 소재로 현실감이 떨어질 법도 하지만, 최명길은 중도를 지키며 드라마의 중심을 잡았다.

두 사람의 호연으로 ‘미래의 선택’은 월화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황용희 기자 zoneheey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