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A 정보제공업체 머저마켓(Merger Market)에 따르면 사모펀드(PEF)의 3분기 누적 한국기업 바이아웃 규모는 6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1억달러)에 비해 65.3% 증가했다. 이는 2011년(21억달러), 2012년(44억달러) 연간 규모보다 큰 수치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3분기 실적이 높게 나온 건 지난 8월 이뤄진 MBK파트너스의 ING생명보험 인수건 때문이다. ING생명보험 딜은 17억달러 규모로 3분기 발표된 딜 중 가장 규모가 컸다.
바이아웃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한 건 올 들어 M&A 시장이 그만큼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국내 바이아웃 규모는 전체 M&A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3분기 누적 인바운드(해외기업의 국내기업 인수)는 1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3억달러)보다 48.5% 감소했다. 다만 3분기에만 9억달러 딜을 기록한 만큼 4분기에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아웃바운드(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는 12억달러로 집계돼 전 분기(4억달러)보다 200%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금융자문은 골드만삭스와 PwC가 규모와 건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거래규모 1위를 기록한 우리투자증권은 올 들어 건수는 늘었지만 거래규모가 줄어들며 골드만삭스에 자리를 내줬다. 법률 자문은 김앤장이 규모와 건수 부문서 각각 12억달러, 38건으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금융자문과 법률자문에서 산업은행과 법무법인 바른은 각각 7184.6%, 1118.7% 거래규모가 급증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과 산업·화학 분야에서 주요 M&A 딜이 계속 나오고 있다. 남은 4분기도 이 분야의 강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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